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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및 이벤트 공간에 대한 5가지 트렌드

 

올해 초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Convening Leaders 2019’에서 메리어트와 PCMA 재단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Fahrenheit 212와 협력하여 ‘5 Trends for the Future of Business Event’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MICE 산업 관계자들이 향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항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최근 미주지역에서는 다음의 5가지 트렌드를 적용하여 창의력, 협업 및 커뮤니티 중심으로 회의 및 이벤트를 재구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 5가지 트렌드 소개

 

5가지 트렌드는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뜻밖의 장소 경험(Orchestrated Serendipity), 멀티모달디자인 공간(Multi-modal design), 이벤트 이상의 가치(Bigger than Oneself), 명확한 장소감(Clear Sense of Place)으로 구성된다.

 

 

 Emotional Intelligence, Orchestrated Serendipity, Multimodal Design, Bigger than Oneself, Clear Sense of Place  

그림1. 회의 및 이벤트 공간에 대한 5가지 트렌트

 

트렌드1 :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전통적으로 회의의 ROI(Return on Investment)를 측정하는 방법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등록을 하고, 연령, 성별과 같은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어떤 범주의 사람들이 어떤 교육 세션에 참가하였는지에 집중되었다. 이와 달리 감성지능 관점에서 회의의 ROI는 참가자가 습득한 내용과 경험한 것들이 어떠한 영감을 주었고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연결되었는지에 대한 측정을 의미한다. 이는 회의와 행사가 인구 통계적 개념을 넘어 참가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참가자의 개인적 경험에 대한 이해가 반영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트렌드2 : 뜻밖의 장소 경험(Orchestrated Serendipity)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가 미래에는 성공적인 장소가 될 것이다. 일상적인 공간을 특별한 공간으로 재설계하고 경험을 부여함로써 사람들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다. 경험은 자유와 경이로움을 포용하고, 회의 일정과 의제의 제약으로부터 참가자들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

 

트렌드3 : 멀티모달디자인 공간(Multi-modal Design)

모든 회의 및 이벤트는 고유 목표와 참가자가 있으며, 각각의 행사의 특성과 함께 참가자의 니즈 역시 반영되어야 한다. 공간은 모든 이벤트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참가자의 참여 방식과 특성에 맞게 설계될 필요가 있다. 참가자들은 물리적 공간에 대해 민첩하고 유연할 것이기 때문에 공간 설계에 있어 변화와 조화가 동시에 가능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트렌드4 : 행사 자체 보다 더 큰 가치: 사회적 영향, 지속가능과 의미성을 생각하라 (Bigger than  

             Oneself: Think social impact, sustainability and meaningfulness)

참가자는 행사 참가비를 포함하여 그들의 예산을 어디에 소비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 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과 같은 가치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점차적으로 환경, 양심적 소비자, 지속 가능성 또는 사회·정의 문제의 개념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이해는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시킬 수 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책임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참가자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트렌드5 : 명확한 장소감(Clear Sense of Place)

참가자들은 목적지 또는 베뉴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그 장소와 의미 있는 관계를 계속해서 찾고자 한다. 따라서 주최자는 참가자들이 과도하게 기술화되고 조작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서 벗어나, 공간과 장소의 정체성을 파악하여 독특하고 차별화된 장소성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2. 시사점

 

5가지 트렌드를 통해서 회의 및 이벤트 장소를 기획하고 운영함에 있어, 기존의 수용 인원에 맞추어 설계된 표준화된 장소보다는 일상적인 공간에 대한 재연출을 통한 예기치 못한 장소의 제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억에 남을 경험을 창출할 수 있으며 회의 및 이벤트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장소에 점차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회의 및 이벤트 참석을 통하여 개인적인 가치와 함께, 지속가능성과 같은 사회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이 제시되었다.

 

참가자의 경험적 가치는 잊을 수 없는 행사로 시작된다. 창의적이고 예상치 못한 현장 경험들은 개인의 ROI를 강화시킨다. 미래 학자처럼 생각하고 거기에 문화적 트렌드를 통합하면 의심할 여지없이 지속적인 인상을 남기고 다음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참석률은 보장 될 것이다.”(Sheryl Connelly)

 

현재 국내에서도 독특한 장소성을 제공하는 유니크베뉴의 발굴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유니크베뉴의 활용과 운영에 있어서도 동일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 같은 문제는 MICE 개최지 또는 베뉴뿐만 아니라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최기관 및 PCO 측면 모두에서 다뤄져야 할 것이다. 특히 잠재적 참가자들의 개인적, 사회적 가치와 경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장소감을 제공하고 그들의 참가 활동의 가치를 증대할 수 있게 한다.



[참고 자료]

www.pcma.org/5-trends-changing-meeting-design/

www.socialtables.com/blog/event-planning/future-industry-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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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1 2019-10-29
(총 1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