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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

최근 양적·질적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실질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취업유발계수가 201010억원당 12.3명에서 201710.5명으로 하락하면서 고용없는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해당 산업에서 산출액 10억원 생산에 소요되는 취업자수를 뜻하는 취업유발계수는 2017년에 전체 산업 평균 10.5명으로 2016(11)에 비해 0.5명 하락했다. 서비스업 취업유발계수는 201614명에서 2017년에 13.5명으로 줄었다. 한은은 서비스업 고용계수가 처음으로 10명을 하회하는 등 고용계수 하락을 주도했다(한국은행 보도자료, ‘2016-2017년 산업연관표(연장표)작성 결과’, 2019.9.26.)”고 한다.

 

부문별·최종수요 항목별 취업유발계수 및 고용유발계수 

 출처: 한국은행 보도자료(www.bok.or.kr), 2016-2017년 산업연관표(연장표)작성 결과’ (이미지 재구성)

 


 

특히, 청년실업이 심각한 문제이다. 통계청경제활동인구조사에 수록된 ‘2019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1999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로 가장 높은 11.5%를 지난 4월에 기록하였고, 8월에는 7.2%로 낮아지면서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청년 고용 구조는 불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서비스 분야의 취업유발계수(13.5)와 고용유발계수(9.8)가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으며, 1991~1996년생인 에코붐 세대가 2021년까지 본격적으로 고용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4~5년 동안 청년고용 여건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라고 한다.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경제를 핵심 경제비전으로 제시하고, 정책의 중심을 성장·효율성에서 일자리와 사람으로 전환하여 일자리-분배-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체 일자리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동적인 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야 한다. 오히려 이것이 새롭게 일자리를 만드는 것보다 더 간단하면서 시급한 문제일 수 있다. 20194월 기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청년실업률이 11.3%로 높은 반면, 중소 서비스 기업의 인력 부족률도 2.8%4%로 높은 수준이다. 중소기업에도 청년이 충분히 가고 싶어할만한 좋은 기업, 좋은 일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취업자들이 이를 알지 못하고 대기업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비효율이다.

 

관광산업의 핵심이자 산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융복합 플랫폼인 MICE 산업에도 일자리 창출 문제가 중요한 이슈이다. MICE 산업은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조직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으며,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 중심 서비스 산업이다. 특히 임금 미스매치가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MICE 기업 경영의 안정성 확보 마련이 중요하다. 입찰 조건의 개선(저가 입찰제 개선, 입찰 단가의 현실화 등)으로 가격경쟁 방식이 아닌 질적, 비가격 위주의 경쟁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이 집행되어야 한다.


한편, PCO 협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관광 또는 MICE 일자리를 관리하고 있으나 이 중 컨벤션 분야 전문인력을 전문적으로 관리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신규일자리 창출보다 전문인력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상황에서 경력자, 신규 PCO, 프리랜서, 운영요원, 협회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생, 컨벤션기획사 취득자 등 모든 인력을 전체적으로 관리하여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통합 시스템 운영이 필요하다.

 

컨벤션기획사 2급의 경우, 매년 약 300여명의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으나 정보가 부족하고 별도 관리를 하지 않아 타 분야로 유출이 많은 실정이다. 컨벤션 기획사 2급 취득자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취득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등 신규인력 유입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석재민 PCO협회 회장은 전문인력의 경우에는 현재 소규모 신규 PCO 및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인력이 많음에 따라 이를 전체적으로 관리하여 필요시 협업이 가능하도록 매칭하여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며, 전문인력 경력관리를 통한 인증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타 분야로 이탈을 방지하고 PCO의 전문성을 높여 산업의 질적 발전에 기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구직자의 현실적인 눈높이를 감안하여 장기적으로 MICE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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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업(고용)계수는 산출액 1단위(10억원) 생산에 소요되는 취업자수(임금근로자수)를 의미하며, 노동생산성과는 역의 관계에 있음2) 최근에 통계청은 “2019년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두달 연속 30만명 선을 넘어섰다. 9월 기준으로 고용률은 23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지난 8월에 이어 고용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잠정 보도자료를 냈다 www.gov.kr/portal/ntnadmNews/20083283)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109202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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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1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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