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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MICE 네트워크 혁신의 ‘MICE DAY’

MICE DAY 실천의 궁극적인 목표는 각계 전문가들과 지역 MICE 얼라이언스가 모여 지역의 MICE 산업 진단과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실무적 역량 및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 MICE 산업의 양적·질적 성과를 포함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있으며, 나아가 대한민국 MICE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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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지역별 MICE Day


 

강원: 2019 강원 MICE 얼라이언스 워크숍

 

(사)강원국제회의센터는 11월 28일~29일에 70여명의 국내 MICE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여 강원 MICE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를 통해 2019년 강원 MICE 연간 활동 보고, 향후 강원 MICE Alliance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원마이스얼라이언스는 강원브랜드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2014년부터 운영된 협의체이다. 2019년에는 (사)강원국제회의센터는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협력하여 ‘2021 국제 동계청소년올림픽’, ‘2021 아시아 태평양로보컵대회’, ‘2019 중등교사협회의’ 유치 등 다수의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하는데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 경기 마이스 데이

 

경기도와 수원시는 12월 5일~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마이스 데이(MICE DAY)’를 개최하였다. 한국관광공사 ‘2019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 및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400여명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MICE인의 대축제로 개최하였다. 미팅 테크놀로지 주제를 다루는 ‘MICE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도내 역량 있는 AR/VR 기업, 홀로그램 중소기업 등을 발굴하였고, 수원의 문화 관광지를 소개하는 포스트 투어를 운영하였다. 특히, 수원에 소재하는 지동 전통시장에서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자유시간을 제공하여 MICE 네트워크 확산과 지역과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경남: 2019 경남 마이스 데이

 

11월 29일~30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및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2019 경남 마이스얼라이언스 네트워크숍’은 MICE 회원사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미래지향적인 지역 혁신과 네트워크 확산을 강조한 경상남도 행정부시장 인사말에 이어, 경남 마이스 발전방안으로 지역 혁신 산업을 발굴하여 컨벤션과 접목할 필요성을 피력한 경희대 김철원 교수의 기조 강연과 고양시 사례를 통해서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과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지역 브랜딩 사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정책토론에서는 2020년에 설립 예정인 경남관광재단이 경남의 MICE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역할과 산학협력 및 MICE 관련 지역 업체 육성을 통한 경남 MICE 네트워크 확산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다. 통영에서 진행된 지역 방문 프로그램에는 통영의 매력성 체험과 MICE 산업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을 현장에서 찾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광주: 2019 광주 Merry MICE Day

 

광주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12월 3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019 Merry MICE Day’를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성과 발표에 이어 MICE 특강에서 동덕여대 이은성 교수는 ‘2020년 마이스 산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의의와 집적 시설의 역할을 제시하고 김대중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계획을 제안하였다. MICE Talk에서는 ‘MICE 관광자원으로서 음식이 갖는 매력’이란 주제로 광주의 ‘美食’ 인프라가 지닌 영향력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미래 인재 양성과 홍보를 위하여 매년 진행되고 있는 ‘마이스 하모니’와 ‘해외 유학생 홍보단’ 수료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금번 행사의 특징은 MICE 네트워크 확산과 연계되는 ‘열린’이라는 단어였다.

 

대구: 2019 대구 MICE Day

 

지역 MICE 역할과 협력 강화라는 목적을 가진 대구 MICE Day는 100여 명의 대구 MICE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12일에 엑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지역 MICE 산업 기반 강화 전략으로 국제회의 발굴 및 유치 활성화와 지역 특화 컨벤션 개발과 유사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였다. 한국뇌연구원 정성진 센터장의 국제회의 유치·개최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대구 컨벤션뷰로 김성태 사무국장이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 방안을 소개하였다. 특히, 2020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 지역 MICE 얼라이언스 협력 도모 방안에 대한 논의는 지역 MICE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2019 국제 MICE 비전 포럼

 

대전 MICE Day는 ‘2019 국제 MICE 비전포럼’으로 12월 9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었다. 대전은 2022년 신규 전시장 개관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지역 MICE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예측하고, 글로벌 인프라 트렌드에 맞춰 특화된 MICE 도시비전을 수립하고자 ‘국제도시를 만드는 MICE’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 정하웅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인프라와 MICE 산업의 미래’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남대 윤승현 교수의 ‘국제도시를 만드는 MICE’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고, 이어 국내 MICE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 MICE 인프라와 MICE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대전은 최근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 ‘2021 국제양자내성암호학회(PQCrypto)’ 등 국제행사 유치 성과를 나타내며 국제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 2019 MICE 얼라이언스 데이

 

부산 MICE 얼라이언스 데이는 12월 13일 부산 아티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부산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2019년 한 해 부산의 MICE 활동을 회고하고 다가오는 2020년 공동마케팅 의지를 다지고자 개최되었다. 올해 부산 MICE 얼라이언스는 IMEX Frankfurt(독일), ITB Asia(싱가포르) 등 굴지의 국내외 MICE 전시회 및 로드쇼에 참가하여 공동마케팅을 진행하였고,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2019 국제 당뇨병 연맹총회 등의 대형 회의 개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작년에 이어 업계가 보유한 기념품 및 판매 가능 물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부산 MICE 퍼네이션(Funation)’을 진행하여 지역사회로의 환원과 지역민과의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 2019 Seoul MICE Week

 

‘2019 Seoul MICE Week’는 11월 27일~28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1일 차에는 토크 콘서트를, 2일 차에는 미래인재 페스타를 진행하여 시민들과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MICE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힐링의 재발견: 지속가능 마이스 길, 힐링에서 찾다’로 [MICE x HUMAN],[MICE x INSIGHT],[MICE x LOCAL] 세션이 구성되어, 정신건강, 지역체험과 지역과의 상생 등이 담긴 발표들이 있었다. 특히, 서울시와 MICE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은 강원도와 광주광역시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2019 MICE 상생 도시 樂’과 ‘서울 MICE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워크숍’이 진행되어, 지역 MICE 네트워크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 중에 컬러마케팅, 비언어 행동 심리학, 힐링캠프, 관상, 웃음 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요소들을 포함시켜 참가자들이 휴식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소개되는 등 새로운 행사 운영 방식에 대하여 주목을 받았던 행사였다.

 

인천: 인천 MICE 피에스타(Fiesta) 2019

 

인천은 MICE 정책 관련 최신 담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MICE 생태계 구성원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인천 MICE 피에스타(Fiesta) 2019’를 11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였다. 한양대학교 김남조 교수의 ‘제2의 길로서의 서해평화관광’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인천지역의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들이 발표되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출범한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의 창립기념 행사로서의 의의가 있으며, 향후 MICE 관광 정책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를 포괄하는 정책 플랫폼으로서 인천의 대표 컨벤션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인천테크노파크 MICE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을 위한 부스가 설치되어 일자리 창출 방안도 소개되었다.

 

제주: 2019년 제주컨벤션뷰로 MICE Alliance 하반기 정기회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12월 23일에 2019 MICE Alliance 하반기 정기 회의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개최하였다. 본 회의는 지역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업체 간의 네트워킹, MICE Alliance 마케팅 회의로 구성되었다. 특히 마케팅 회의에서는 스마트 MICE산업(4차 산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MICE산업의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019년 제주 MICE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제주 MICE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시사점

 

MICE Day는 지역의 MICE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산하여, 지역 혁신 산업과 지역의 매력성을 발굴하여 MICE가 플랫폼(platform)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지역별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당해년도 정책 및 성과에 대한 검토 및 분석, 그리고 차년도 MICE 발전을 위한 전망 분석과 목표 및 전략 수립에 대한 공개와 의견 수렴의 장으로 볼 수 있다. 지역 MICE 콘텐츠 개발을 통한 정책의 효율성과 행사의 축제화(festivalization)를 통하여 지역의 상생과 네트워크를 확산하는 데 목적으로 두고 있다. 2019년 지역별 MICE Day는 새로운 운영 방식과 트렌디한 주제로 참가자들의 참가 경험을 가치있게 하는 동시에, 국내 MICE 현안에 대해 진단하고 지역관광의 매력성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MICE와 관광의 역할을 융합하는 노력이 많았다는 평가이다.

 

지역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자발적 참관객을 확대하는 MICE 플랫폼 역할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과 지역 MICE 산업의 내부적 한계를 극복하는 심층적 논의가 미흡했다는 점에서 이를 보완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지역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실무적으로 유용한 프로그램 구성이 얼마나 수행되었는지를 평가할 필요성이 있다. 단순히 참가자들의 만족도나 인식조사를 넘어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MICE Day 행사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수익률) 평가를 제언해본다.

 

 


[참고문헌]
www.keoa.org
www.micetour.or.kr
www.sto.or.kr
www.travelicn.or.kr
visitgangwon.or.kr
visitgwangju.kr
bit.ly/2M60X8V
bit.ly/2rZbX0P
bit.ly/2PyBRSj
bit.ly/2syRhgd
bit.ly/2Q1k4lw
bit.ly/2EvQJ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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