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및 경상남도 진해시 일부 3,171만평에 조성되는 경제자유구역은 이처럼 부산진해경제자유지역은 국제물류와 유통의 중심지이자 지식기반, 연구 거점 및 동남권 산업클러스터 지원 중심지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물류, 유통 및 국제업무의 중심이 되는 신항만지역과 항공물류 및 첨단부품, 소재 공급기지 역할을 담당할 명지지역, 첨단산업 및 R&D센터가 조성될 지사지역, 메카트로닉스 산업 및 전문교육, R&D센터가 조성될 두동지역, 물류, 유통 및, 휴양의 거점이 될 웅동지역 등 총 5개 지역으로 나누어 개발된다.

교통의 요지

부산은 북미항로, 극동아시아항로, 유럽항로 등 3대 해운 기간 항로에 입지해 있을 뿐 아니라, 장래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잇는 대륙철도의 기종점(TRC, TCR, TMR)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베이징, 도쿄, 상하이 등을 3시간 비행권에 두고 있으며, 동북아의 경제 교차로로 중국, 일본과의 물류, 제조 협력이 용이한 최적의 지정학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영화산업의 중심도시

부산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지인 동시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 최고의 영화산업의 중심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1999년 부산영상위원회를 창립해 국내외 영화, 영상물의 부산지역 촬영유치 및 지원을 통한 영상산업 인프라를 확충했다. 국내외 장편극영화 160편이 부산에서 촬영을 완료하면서 부산은 한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객이 선호하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

부산 최고의 관광 명소인 해운대해수욕장은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최고급 호텔에서부터 콘도 등의 중저가 숙박업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매년 부산락페스티벌이 열리는 다대포해수욕장과 더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광안리 해수욕장 또한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또한 부산은 서울과 더불어 전국에서 체계적으로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는 대도시로 클럽, 공연, 야경관광 등의 관광코스가 발달해 있다. 해운대와 서면에는 백화점과 면세점 등 쇼핑장소가 밀집해 있으며 다양한 할인행사가 펼쳐지기도 한다. 남포동의 국제시장, 부산역 주변의 차이나타운과 러시안거리 등에서는 다국적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는 독특한 체험 관광지다.

벡스코 (BEXCO : Busa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BEXCO는 태평양을 비행하는 갈매기와 크루즈선을 형상화한 현대적인 외관을 지닌 인텔리젠트 빌딩이다. 최대 5,8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컨벤션홀은 소규모 회의에서부터 메가 이벤트까지 가능하며, 8개국 동시통역시스템, 국제화상회의시스템, 첨단 A/V 장비를 갖추고 있다. 1, 2층에 위치한 22개 회의실과 3층에 위치한 2,400석 규모의 대회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넓이 4,843㎡의 글래스홀은 부대시설 주최자를 위한 사무실, 세미나룸, 중소전시실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축구장 3배 크기인 13.233㎡의 옥외 전시장은 국내 유일의 단층무주 전시장으로 약 1,800여 개의 부스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다. 초대형 전시회나 야외공연, 이벤트 행사장으로 적합하다. BEXCO는 부산지하철이 운행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주변에 시립미술관과 대형할인마트 등의 제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

• 전화: 051-740-7300/ 팩스: 051-740-7320
•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2동 1500번지
• 웹사이트: http://www.bexco.co.kr
• 메일: bexco@bexco.co.kr

누리마루APEC하우스

APEC 2차 정상회의를 위해 건립된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전시장이다. 누리마루는 순수 우리말로 ‘누리’는 세상, ‘마루’는 정상을 뜻하며, 세계의 정상이 모여 APEC 회의를 하는(한) 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동백섬 내 19,772㎢ 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94.52㎢ 건물로 한국의 전통건축양식인 정자를 재해석한 현대식 건축물로 지어졌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2층은 2005년 11월 18일 APEC 회원국 정상부인 오찬과 2005년 11월 APEC 회원국 정상 오찬이 열린 장소로 연회 및 만찬 회의장 용도로 사용된다. 3층은 정상회의장과 대기실로 나누어 있어 사무국, 준비실, 연회, 만찬 회의장 등으로 활용되며, 야외 정원은 300명 이상의 인원이 가든파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 전화: 051-743-1974~5(누리마루 현장 사무실), 051-888-3851~4(부산광역시 문화관광국 국제협력과)
• 위치: 해운대구 우동 714-1번지 동백섬 내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부산은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로,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방문객으로 언제나 활기에 넘치는 도시다. 2005 APEC 개최도시인 부산은 국제적인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미술관, 아쿠아리움과 같은 문화시설부터 매년 수 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과 같은 뛰어난 자연명소까지 다양한 관광명소를 지니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남포동 자갈치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365일 관광객을 즐겁게 한다.

항공편

김해공항은 중국 청도, 홍콩, 상하이, 북경, 심양, 서안,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동경, 태국 방콕, 미국 사이판, 괌, 호놀룰루, 필리핀 마닐라, 러시아 사할린, 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주 136회 운행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서북항공, 중국북방항공, 일본한공, 사할린항공, 블라디보스톡항공, 필리핀항공, 타이항공, 노스웨스트항공 등이 운항하고 있다. 국내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 김포와 인천을 잇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철도편

서울에서 부산까지 1일 65회 열차가 운행하고 있으며, KTX를 이용할 경우 2시간 40분이면 부산역에 도착한다.

버스편

부산지역에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종합터미널, 서부시외버스터미널 3곳이 위치해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부산을 잇는 버스편이 운행하고 있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 www.busantr.com (051-322-8301)
시외버스종합터미널: www.dbterminal.co.kr (051-508-9966)
고속버스터미널: www.bxt.co.kr (051-508-9955~7, ARS 예약 1588-6900)

대중교통

신평-노포 간 1호선과 양산-장산 간 2호선, 대저-수영 간 3호선이 운행 중이며, 부산 BEXCO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남포동, 부산역 등 부산시내 주요 역을 경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