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1세기 산업을 이끄는 신라 천년의 고장
살기 좋은 도시
구미시(龜尾市, Gumi City)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남부에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이다.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산업단지(24.7㎢)를 보유하고, 서울로부터 277.5km, 부산으로부터 167.0km 거리에 있으며, 면적은 615.53㎢로 경상북도 전체 면적의 3.2%에 달한다.(서울시의 면적보다 조금 넓음) 도립공원인 금오산과 천생산, 태조산 등이 도시를 병풍처럼 싸안고 있고, 낙동강이 도심 중앙을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IT산업의 메카
과거 구미는 선산군 중심의 농업이 산업의 주축이었으나, 1970년대 초 정부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내륙 최대의 첨단 수출 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발돋움했다. 현재 구미에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1~4단지(24.4㎢)의 산업단지가 있고, 고아·해평·산동농공단지와 각지의 소규모 공장 등 총 1,772개 업체에 8만여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반도체, 휴대폰, LCD, TV, 브라운관, 정보통신기기 등이 있다.
교통의 요지
교통부분을 살펴보면, 경부선 철도 및 경부고속도로가 지역을 통과하면서 물류 이동 및 인적 교류의 거점이 되고 있으며 특히 2007년 6월부터는 KTX 정차로 서울과도 2시간 이내의 거리로 가까워 졌으며, 2008년 1월부터는 일일 8회 증편운행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경부선 전철화 사업 주변 고속도로망 완전 개통, 구미종합역사 건설 등으로 구미 교통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거점도시, 경북의 중심!!
구미시는 지방자치 실시와 더불어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많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한국의 거점도시,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구미시는 한국 내륙 최대의 첨단 전자 정보통신산업단지와 선진 농업 기반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생산65조원, 수출330억불을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세계와 호흡을 같이해 나가는 세계속의 명품도시, 생동하는 도시로 무한히 뻗어 나갈 것이다.
2010년 10월 8일 개관한 GumiCo는 국내 최대 IT산업도시 구미에 위치한 경상북도 최초의 컨벤션센터이다. 3,402㎡의 전문전시장은 전시회 및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며, 첨단 A/V시스템을 갖춘 회의실은 국내외 학술·기업회의 및 연회의 품격을 높인다. 또한 건물 전체가 무선인터넷구역(Wi-Fi Zone)이기 때문에 주최자 및 참가자의 편리한 행사준비 및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GumiCo는 세계적인 IT산업의 메카로서 구미에 축적된 기술과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구미 산업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차원 높은 문화예술 창달을 이루어 가는데 필요한 양질의 전시컨벤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젊고 약동하는 세계 속의 명품 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개념의 차별화된 명품 전시컨벤션센터이다.
- 전화: 054-477-8000/ 팩스: 054-477-8199
- 위치: [730-853]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4산업단지 구미코
- 웹사이트: www.gumico.com
구미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아름다운 도시다. 낙동강이 도심 중앙을 흐르고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고 농토가 비옥하다. 1970년 도립공원 1호로 지정된 금오산(金烏山)을 비롯해 천생산, 냉산, 베틀산 등 명승지가 도시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금오산은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이며 시원한 폭포와 계곡, 구미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경으로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 주위에는 올레길, 금오랜드, 채미정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학생과 시민의 예술체험과 실습기회의 장으로 활용중인 예술창작스튜디오가 있어 문화재충전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기타 체험공간으로는 옥성자연휴양림이 있고 황토를 이용한 10동의 숲속의 집은 물론 큰 저수지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수변데크, 야영데크 등 다양하고 편안한 시설로 명성이 높다.